금양상선 하이브리드 추진선, KOMSA 친환경 3등급 획득…중소 연근해선사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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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8-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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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한국선급




한국선급(KR)과 금양상선이 공동 추진해 온 친환경 선박 기술협력이 첫 성과를 냈다.

KR은 금양상선의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으로부터 ‘친환경 선박 등급 3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KR과 금양상선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친환경 선박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나온 첫 결실이다. 

특히 대형 선사가 아닌 국내 연근해 중소 선사 가운데 실제 운항 가능한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력을 공인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증 선박은 기존 디젤 엔진 중심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발전기와 추진전동기를 결합한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운항 효율을 높이고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양상선은 KR과 함께 추진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왔으며, KOMSA의 기술 자문을 바탕으로 친환경 인증을 준비했다. 

이번 사례는 IMO 환경규제 강화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연근해 중소 선사가 선제 대응한 모델로 평가된다.

KR 연규진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KR과 중소 선사 간 기술협력이 실질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며 

중소 선사의 친환경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양상선 박정국 대표이사는 “정부의 친환경 선박 보급 정책에 발맞춰 중소 선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아시아권 연근해 물류 시장에서 친환경적이고 신뢰받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http://www.haes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051